논리적 사고를 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사례와 함께 담았다. 어떻게 해야 쉽게 말할 수 있을지 그 답을 모르겠다면, 여러 사람이 의견을 내는 상황에서 어떤 의견이 대립하는지 파악하는 게 어렵다면, 상대의 주장은 이해했지만 어떻게 그런 주장을 한 건지 이해가 안 된다면 ‘논리적 사고’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와 훈련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디베이트 중에서도 초보자에게 가장 적합한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디베이트의 개념과 교육 효과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은 물론, 실제로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를 진행하는 방법, 나아가 좀 더 수준 높은 토론을 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과학사, 과학철학, 과학 방법, 기술사, 기술철학, 거대사 등을 다룬다. 따라서 이에 특별히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두뇌보완계획 200>은 이 주제들을 엮어 한 권의 책에 담음으로써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시각을 길러 준다.
분석철학은 ‘문장’을 사유의 근본 단위로 삼는다. ‘관념’은 사람마다 다르게 품을 수 있지만 ‘문장’은 진위 평가가 가능하다. 사람과 사람의 소통에서 객관적 평가 단위가 될 수 있다. 분석철학의 이러한 혁신을 더욱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린 인물, 솔 크립키 철학의 개요를 이 책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