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바닥에서 고장 난 차를 수리하며 살아가던 길거리 정비공 문신건. 허탕인가 싶던 날, 고장 직전인 차를 모는 제이크 길런이 눈앞에 나타난다. 신건은 거슬리는 질문을 던지며 노골적으로 자신을 훑는 제이크가 못마땅하지만, 거액의 현금 뭉치를 건네는 고객을 잃을 수 없어 연락처를 넘기게 되는데...
그렌으로부터 총격을 당한 제이크의 곁에 머물게 된 신건. 도망친 그렌의 신변을 걱정한 신건은 자신을 향한 제이크의 집착을 자극하며 속내를 떠보려 들지만, 파헤칠수록 제이크가 도리어 자신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는 점만 깨닫게 된다. 결국 신건은 외면해 온 감정을 인정하기로 하는데….
망가져가는 그렌을 보며 씁쓸해하는 신건. 그런 그를 위로하는 제이크. 두 남자는 나름의 방식으로 서로에게 익숙해져 간다. 한편, 제이크는 궁지에 몰린 로스 트라우베인을 끌어내기 위해 바이커 갱단에게 모종의 요구를 하고, 그로 인하여 로스와 갱들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하는 가운데, 신건은 위험한 구역의 폐차장을 찾아 가게 된다.
학생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해버린다. 고등학교 보건 교사 사사후네 미요카(26세)는 오늘도 학생들에게 대인기. 사춘기 한창인 길 잃은 어린 양을 인도하기 위해, 묘쌤의 몸을 던지는 고민 상담이 시작된다.
후지나스 학원 학생회 멤버들은 한창 숙박 여행 중. 우메의 수제 요리와, 모두의 수영복이 폭렬. 게다가 밤에는, 회장의 사랑에도 진전이?!
반에서는 ‘외톨이’인 히나에게 말을 거는 유일한 사람은 갸루, 하야시바라. 당혹스러워하면서도 어째선지 계속 신경 써주는 하야시바라와 함께 지내면서 히나의 학교생활은 조금씩 달라져 가는데….
반에서는 ‘외톨이’인 히나에게 말을 거는 유일한 사람은 갸루, 하야시바라. 히나는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남들과 벽을 쌓고 지냈지만 하야시바라와 친구가 된 걸 계기로 반 친구들을 대하는 방식도 점차 달라지기 시작하는데….
카야가 선풍을 일으킨다. 란이 미하네와 함께 나스가 활동하는 배구부 임시 매니저가 되면서, 삼각관계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유년시절의 추억을 함께 한 소꿉친구 승표, 해준, 연우. 연우는 해준이 자신의 수호천사이기를 바라지만 해준은 잡을 수 없는 새다. 그런 연우의 뒷모습을 오랫동안 바라보던 승표는 어느 날 우연히 승부욕 강한 미대생 현빈을 만나게 되면서 새로운 빛깔의 사랑을 가슴에 담는다.
90년대 많은 소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순정만화 작가 이은혜의 대표작 『Jump Tree A+』가 스페셜 에디션으로 새롭게 출간된다. 순정만화 잡지《댕기》에서 1991년부터 연재된 『Jump Tree A+』는 두 차례 출간될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이은혜의 대표작 중 하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