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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눈보라 체이스
2018년 소설/시/희곡 분야 5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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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가시노 게이고, 스키장 추격전"
    스노보드 마니아 다쓰미는 취업 전 마지막 겨울을 원없이 불태우려 니가타의 스키장으로 향한다. 출입 금지 구역에서의 짜릿한 스노보딩도 잠시, 도쿄로 돌아오니 갑자기 살인 용의자가 되어 경찰이 집을 에워싸고 있다. 다쓰미는 대수롭지 않은 일로 여기지만, 법학도 친구 나미카와는 상황의 법리적 심각성을 알리며 당장 무죄를 입증할 증거를 찾아야 한다고 재촉한다. 다쓰미는 자신의 알리바이를 증명해줄 유일한 사람은 살인사건 발생일 새벽, 스키장에서 우연히 만난 미인 스노보더 한 명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두 사람은 다른 동아리 부원의 차를 빌려, 그녀가 '홈그라운드'라고 언급한 전국 최대 사토자와 온천 스키장으로 무작정 떠난다.

    다쓰미와 의리파 대학 동아리 친구들, 다쓰미를 먼저 체포해 공을 세우려는 형사들, 살인자가 숨어 들어왔다는 오명을 쓰지 않기 위해 적극 개입하는 사토자와 온천 마을 사람들, 그리고 다쓰미의 누명을 풀어줄 수수께끼의 여인……. 거대한 스키장을 무대로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긴박하게 전개된다. <백은의 잭>, <질풍론도>에 이은 '설산 시리즈'의 3번째 작품으로, 겨울 스포츠 마니아로 알려진 작가가 생생하게 묘사하는 스노보드의 쾌감과 거대한 온천 스키장의 풍경이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 소설 MD 권벼리 (2017.12.26)
    출판사 제공 북트레일러
    출판사 제공 북트레일러
    출판사 제공 카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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