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이전
다음
[중고] 파수꾼
2015년 소설/시/희곡 분야 7위
  • 새상품
    12,800원 14,220원 (마일리지790원)
  • 판매가
    5,100원 (정가대비 60% 할인)
  • 상품 상태
    • 배송료
      유료 (2만원 이상 무료, 도서 포함 1만5천원 이상 무료)

    무이자 할부 안내

    • * 2~3개월 무이자 : 신한, 국민,현대,롯데,하나,삼성
      * 2~4개월 무이자 : 농협, 비씨,우리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판매완료되었습니다.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판매완료되었습니다.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품질등급 헌 상태 표지 책등 / 책배 내부 / 제본상태
    편집장의 선택
    편집장의 선택
    "<앵무새 죽이기>는 이 소설의 프리퀄이었다"
    곡절 많은 소설이었다. 현재까지 단 한 편의 소설만 발표했던 하퍼 리의 숨겨진 작품이 등장했다는 소설 같은 이야기도 그렇거니와, 마침 그렇게 발견된 작품이 <앵무새 죽이기>와 이어지는 내용이라는 점도 마치 일부러 짜맞춘 이야기 같다. 지난 수십 년간 존재조차 알려지지 않았던 이 소설이 아니었다면 <앵무새 죽이기>가 태어나지 못했을 거라는 점도 그렇다. 하퍼 리의 <파수꾼> 초고를 읽은 편집자가 좀더 시점을 달리한 작품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그에 따라 시대 설정과 등장인물의 연령을 바꾸어 새로 쓴 작품이 바로 <앵무새 죽이기>였던 것이다.

    이렇게 하퍼 리 최고의 영광이자 이후 자신을 영원히 옭아매게 될 걸작을 탄생시킨 <파수꾼>이 드디어 빛을 보게 되었다. 하퍼 리가 좀더 젊었을 때 쓴 조금 더 뜨거운 소설이다. <앵무새 죽이기>와 이어지는 이야기지만 소소한 설정 상의 차이가 있으며, 출간을 염두에 두고 이후에 개고한 바가 없었기 때문에 이는 납득할 만한 일이다. 그러나 이런 차이점이 존재하는 게 되려 나을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하퍼 리의 담당 변호사가 했다는 말처럼 두 작품을 각각 하나의 독립된 소설로 읽기에도, 아니면 이 작품을 <앵무새 죽이기>의 다른 버전으로 읽기에도 좋을 것이기 때문이다.
    - 소설 MD 최원호 (2015.07.14)
    출판사 제공 북트레일러
    출판사 제공 북트레일러
    기본정보
    기본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