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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Whitney Houston / Love, Whit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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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Until You Come Back
    02. I Have Nothing
    03. Why Does It Hurt So Bad
    04. You Give Good Love
    05. All The Man That I Need
    06. Where Do Broken Hearts Go
    07. Just The Lonely Talking Again
    08. Exhale
    09. Miracle
    10. For The Love Of You
    11. Saving All My Love For You
    12. Run To You
    13. I Believe In You And Me
    14. Didn't We Almost Have It All
    15. All At Once
    16. I Will Always Love You

    최고의 팝 디바 휘트니 휴스턴의 주옥 같은 러브 발라드 모음집 [Love, Whitney] 4장의 정규 앨범과 3장의 사운드트랙 음반을 성공으로 이끌었을 분 아니라 한 장의 2CD 베스트 앨범을 발표해 팝 신의 정상에 우뚝 서, 16년 이상 단 한 번의 쉼이나 멈춤 없이 화려한 전성기를 구가해 온 그녀, 휘트니 휴스턴(Whitney Houston). 1963년 8월 9일 뉴저지(New Jersey)주 이스트 오렌지(East Orange)에서 아버지 존 휴스턴(John Houston)과 유명한 가스펠 싱어 시시 휴스턴(Cissy Houston)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를 두고 ‘20세기 최고의 흑인 여성 보컬리스트’라는 칭호를 붙이기에 주저할 사람, 그 아무도 없으리라. 그녀는 11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어머니가 음악 담당 평신도 목회자로 사역 중이던 뉴아크(Newark) 호프 침례교 주니어 성가 합창단(Hope Baptist Junior Choir)에서 지명 독창자(soloist)로 활약했을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고 한다. 먼 친척 지간이기도 한 아레사 프랭클린(Aretha Franklin)과 사촌 친척 사이인 디온 워윅(Dionne Warwick)은 물론 린다 론스태드(Linda Lonstadt), 베트 미들러(Bette Midler), 사카 칸(Chaka Khan), 폴 자바라(Paul Zabara), 루 롤스(Lou Lawls) 등의 앨범 작업에 백업 싱어로 참여하는 등 당시로써는 무척 이른 나이인 10대 후반에 프로페셔널 한 활동을 펼쳤던 것 또한 그러하다. 폴 자바라의 1982년 앨범 [Hallelujah Hurricane] 수록 곡 ‘Eternal Love’를 통해 처음 세상에 그녀의 녹음된 목소리를 들려줬다. 빼어난 용모 또한 그녀를 돋보이게 했고 코스모플리탄(Cosmopolitan) 같은 유명 패션 잡지의 커버 걸로 선정되는 등 일약 거물급 모델로 성장했지만 그녀가 연예계에 발을 내딛은 궁극적인 목표는 가수로 성공하는 것이었으니. 부드러운 음색의 어덜트 컨템포러리(Adult Contemporary) 소울 싱어 테디 펜더 그래스(Teddy Pendergrass)의 1984년 앨범 [Love Language]에 듀엣 곡 ‘Hold Me’를 녹음해 수록하면서 그녀는 일약 팝 계의 신데렐라로 급 부상했다. 듣기만 해도 충밀(充密)한 사랑의 감정이 그대로 전해져 묻어 나는 촉촉한 발라드 넘버로 [빌보드] 팝 싱글 차트 46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폴 자바라의 소속사인 엘렉트라(Elektra)로부터 음반 전속 계약 체결 제의를 받았으나 A&R 담당자가 머뭇거리는 사이 아리스타(Arista)레이블의 제리 그리핀(Jerry Griffin)이 한 발 앞서 그녀를 낚아 채 갔다. 최근 아리스타에서 정년 퇴임해 J 레코드를 창립한 클라이브 데이비스(Clive Davis)에게 그녀를 적극 천거, 그녀의 클럽 라이브를 접한 클라이브의 전격 스카우트에 의해 레코딩 계약을 채결케 되었다. 그의 이름 이니셜을 따 CD(Compact Disk)라는 단어를 만들었다는 농담이 전해지고 있을 정도로 음반 업계에서 실력자로 군림하던 그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의 확약도 있었다. 데뷔 앨범 출시와 때를 맞춰 유명 토크 쇼 머브 그리핀(Merv Griffin)쇼에 출연한 클라이브는 그가 공 들여 조탁(彫琢)한 비밀 병기를 자랑스레 소개했다. 갓 19살의 그녀는 매력적인 음성을 뽐내며 노래했고 청중을 휘어 잡는 멋진 공연을 펼쳐 너무도 극적인 ‘스타 탄생’을 선언한 것이다. 그 후로 16년 이상의 시간이 흘렀다. 10대 후반이었던 그녀가 어느덧 30대 중반의 중년에 접어들었으니 그녀의 음악과 희로애락(喜怒哀樂)을 같이 하며 성장한 팝 팬들 또한 지금은 족히 서른 가까운 나이가 되어 있을 것이다. 뒤늦게 그녀를 알게 된 팬들이라도 그녀의 보컬이 지니는 마법 같은 중독성과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데뷔 앨범부터 차근차근 되짚어 그녀를 섭렵했을 것이고. 영원한 팝 계의 악동으로 남고 있는 연하의 남편이자 R&B 뮤지션 바비 브라운(Bobby Brown)과 직, 간접으로 결부된 많은 일들로 바람 잘 날이 없는 최근 그녀를 지켜보며 변함 없는 성원과 애정 어린 박수를 보내고 있을, 전 세계의 수 많은 팬들에게 그녀가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정통 스탠더드 팝 발라드 가수로 꼽히는 바브라 스트라이센드(Barbra Straisend)와 소울의 여왕 아레사 프랭클린의 장점만을 고루 갖춰 흑백 모두에게 어필하는 고급스러운 R&B 가창 스타일을 선보여 온 휘트니, 그녀의 수많은 히트 곡 가운데 단연 베스트로 꼽히는 정규 음반 수록 러브 발라드만을 간추려 편집한 모음집 [Love, Whitney]가 21세기 첫 겨울, 팝 팬들의 얼어붙은 가슴을 포근하게 감싸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녀의 주옥 같은 러브 발라드 들을 하나하나 발표 및 히트 연대순으로 짚어 가며 16년 음악 사를 거칠게나마 정리해 보도록 하자. 먼저 1985년 봄 발표한 셀프 타이틀 데뷔 앨범 [Whitney Houston]부터. 지금껏 1,300 만장 이상이 팔려나간 스테디 셀러로 기록되는 본 작은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진입 50주 만인 1986년 3월 정상에 올라 그 후로 14주 간을 머무른 특이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1985년 6월 싱글 차트 3위를 기록한 ‘You Give Good Love’를 위시해 모두 4곡의 팝 싱글 차트 히트 곡을 배출했는데 그 가운데 3곡 - ‘How Will I Know’, ‘Saving All My Love For You’, ‘Greatest Love Of All’ - 은 당당히 No. 1 싱글로 자리 매김되기도 했다. 본 발라드 베스트 앨범에는 처녀 작 ‘You Give Good Love’와 함께 그녀의 첫 No. 1 히트 곡 ‘Saving All My Love For You’ (1985년 10월, 1주간 1위) 그리고 미국 버전 판매용 싱글의 B 사이드 트랙으로 담겨 있었던 불후의 발라드 ‘All At Once’가 자리하고 있다. 특히 마이클 메이서(Michael Masser)의 풍부하고 부드러운 오케스트레이션 편곡이 두드러지는 ‘All At Once’는 해외 싱글 차트에서의 액션과는 별개로 국내 팬들에게 크게 사랑 받은 곡이기도 하다. 1986년 2월 거행된 [제28회 그래미 사상식]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건너뛰고 바로 ‘최우수 여성 보컬리스트’ 상을 수상해 기염을 토하기도 한 그녀가 1987년 2집 앨범 [Whitney]를 발표했다. 전작에서 팀워크를 맞췄던 마이클 메이서, 나라다 마이클 웰던(Narada Michael Walden), 카시프(Kashif) 등의 이름이 고스란히 발견되고 있다. 앨범 발매와 동시에 [빌보드] 앨범 차트 정상에 오른 최초의 여성 가수 음반으로 기록되는 본 작은 9백만장 이상의 미국 내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발라드 가수라는 이름에 부담을 느꼈는지 보다 업 템포 댄스 트랙들에 신경을 기울인 것 또한 성공의 비결로 꼽히고 있다. 첫 싱글로 발표했던 ‘I Wanna Dance With Somebody (Who Loves Me)’나 강렬한 리듬 트랙 연주와 특유의 샤우트 창법이 돋보이는 록 댄스 넘버 ‘So Emotional’ 등이 모두 No. 1 싱글 자리에 올랐다. 흥겨운 타악기 편성이 돋보이는 댄스 넘버로 1988년 장애인 올림픽 개막식 장에서 불렀던 ‘Love Will Save The Day’ 만이 2집에서 싱글 커트 된 트랙 가운데 No. 1에 오르지 못한 유일한 곡으로 남았다. 그리고 보니 2집 앨범 수록 가운데 모두 4곡이 본 앨범에 수록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두 곡의 No. 1 트랙 ‘Didn't We Almost Have It All’ (1987년 9월, 2주간 1위), ‘Where Do Broken Hearts Go’ (1988년 4월, 2주간 1위)는 기본이다. 맨해튼스(The Manhattans)의 아카펠라 고전을 재 해석 한 ‘For The Love Of You’ 그리고 아이슬리 브러더스(The Isley Brothers)의 오리지널 넘버를 리메이크 한 ‘Just The Lonely Talking Again’와 같은 비 히트 곡들도 즐비하다. 그녀가 발표한 곡들 가운데 가장 소울(soul) 적인 필(feel)이 강했던 곡이어서 특히 애착을 가진 것인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이 두 곡을 통해 그녀는 ‘흑인의 탈을 쓰고 백인의 노래를 부른다.’는 오명을 피해갈 수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 밖에 어머니 시시와의 듀엣 곡 ‘I Know Him So Well’ 또한 [체스(Chess)]에 삽입되었던 오리지널 버전에 못지않은 사랑을 받았다. 1988년, 1989년 2년 연속으로 [미국 음악 시상식(American Music Awards)]을 수상하며 바야흐로 당대 최고의 팝 여성 보컬리스트로 자리 매김 한 휘트니는 1990년의 3집 앨범 [I'm Your Baby Tonight]을 통해 일약 획기적인 변신을 꾀했다. 전형적인 베이비페이스(Babyface) 스타일인 업 템포 댄스 곡 ‘I'm Your Baby Tonight’를 타이틀 트랙으로 정한 것부터가 그랬다. 물론 단박에 No. 1에 올랐으되 심지어 그녀가 즐겨 불렀던 성인 취향 팝 발라드와 백인 풍의 소울 댄스 곡에 익숙한 기존 팬들조차 낯설어 했다. 하지만 덕분에 사업적인 성과가 조금 덜 했던 것과 달리 그녀는 많은 칭찬을 받아 냈다. 성공적인 변신이었던 것이다. 모타운(Motown) 소울의 전설인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와 탁월한 가창력의 소울 싱어 루서 밴드로스(Luther Vandross)가 영입 되어 보다 검은 빛의 앨범을 빚어 내게 했다. 그녀가 수행한 가장 큰 변화가 바로 고음 가창 테크닉의 변화인데 폭포수처럼 쏟아 부어 시원한 맛을 절제한 대신 섬세한 애드 리브와 가성 창법을 충분히 가미해 노래했다. 또 다른 1위 곡 ‘All The Man That I Need (1991년 2월, 2주간 1위) 그리고 베이비페이스가 작곡한 아름다운 발라드 트랙 ‘Miracle’ (1991년 6월, 9위)이 본 모음집에 수록되어 있다. 1992년에 접어들면서 그녀가 7살 연하인 바비 브라운과 사랑의 밀어(密語)를 속삭이더라는 외신이 자주 보도되었다. 그리고 결국 이 둘은 하나가 되었다. 충격적이었다. 가수로 정상에 오는 그녀는 이제 은막에 도전하려 들고 있었다. 케빈 코스너(Kevin Costner)와 함께 한 영화 [보디가드(The Bodyguard)]가 그녀의 처녀작이다. 그리고 수반되어 발표된 동명의 사운드트랙 앨범은 오히려 영화가 거둔 성공 이상의 것을 그녀에게 안겨주었다. 앨범 판매고로만 보아도 3집 앨범의 네 배가 넘는 1700만장 이상을 호가하고 있다. 아울러 그녀를 떠난 일부 백인 팬을 돌이키는 데에도 성공했다. 휘트니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던 데이빗 포스터(David Foster)와의 만남을 시도해 성공적으로 수행해냈다. 돌리 파튼(Dolly Parton)의 컨트리 곡을 R&B와 팝을 적절히 믹스 된 스탠더드 팝 넘버로 재 탄생된 것이다. 그녀 최고의 장수 히트 곡 ‘I Will Always Love You’ (1992년 12월, 14주간 1위)은 그렇게 탄생했다. 샤카 칸의 히트 곡을 빌어 온 ‘I’m Every Woman’ 그리고 ‘Queen Of The Night’ 등이 사랑 받는 가운데 ‘I Have Nothing’과 ‘Run To You’가 각각 [빌보드] 팝 싱글 차트 4위와 31위에 오르는 대 히트를 기록했고 역시 본 발라드 베스트 앨범에 자리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시장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켜 백 만장을 넘어서는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본향으로의 회귀'가 간절했다. 그 전초전이 영화 [사랑을 기다리며(Waiting To Exhale)]의 사운드트랙 작업이었다. 흑인여성의, 흑인(여성)을 위한, 흑인여성에 의한 앨범을 만들어 냈다. 메리 제이 블라이지(Mary J. Blige)의 ‘Not Gon’ Cry’, 브랜디(Brandy)의 ‘Sittin’ Up In My Room’과 같은 Top 5 히트 곡 외에 베이비페이스 특유의 그루비(groovy)하고 멜로디 라인이 강조된 편곡이 돋보이는 ‘Exhale (Shoop Shoop)’ (1995년 11월, 1주간 1위), ‘Why Does It Hurt So Bad’ (1996년 9월, 26위) 등이 차트 상에서 선전했고 그런 고로 본 발라드 베스트 앨범에 수록되어 있다. 아울러 CCM 가수 시시 와이넌스(Cissy Winans)와 함께 부른 ‘Count On Me’도 그윽하기 그지 없었다. 그녀가 직접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는데 국내에는 [사랑을 기다리며]라는 제목으로 개봉되었다. 앨범 판매고는 700만장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하지만 크고 작은 가정 사와 골치거리가 끊이지 않고 편도선 이상으로 고통을 호소하던 그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하나님(God)이었다. 덴젤 워싱턴(Denzel Washington)과 공연한 영화 [The Preacher's Wife]를 통해 그녀는 순수 가스펠(Gospel)을 지향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울 / 힙 합 전문지 [엣센스(Essence)]로부터 격찬 받았고 [소울 트레인(Soul Train) 시상식]에서 ‘평생 업적 상’을, 가스펠 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도브(Dove) 시상식]에서 ‘최우수 가스펠 곡 상’을 수상하는 등 그녀가 이제껏 맛보지 못했던 월계관을 머리 위에 얹게 된 계기이기도 하다. 상대적으로 영화나 앨범 판매고가 모두 저조했지만 (300만장) 그런 것이 그녀를 크게 낙담 시키지는 않았다. ‘I Believe In You And Me’ (1997년 2월, 4위), ‘Step By Step’, ‘My Heart Is Calling’ 등이 연 이어 크고 작은 히트를 기록했다. 본 발라드 베스트 앨범에는 대표 트랙인 ‘I Believe In You And Me’가 담겨 있고 데이빗 포스터와 다이앤 워런(Diane Warren)의 합작으로 완성된 편안한 느낌의 발라드 트랙이다. 하지만 머라이어 캐리와 따로 녹음해 호흡을 맞춘 ‘When You Believe’는 '세기 최고의 듀엣'이라는 찬사와 '세기 최악의 듀엣'이라는 혹평을 동시에 감수해야 했다. 애니메이션 영화 [The Prince Of Egypt] 사운드트랙 전체의 통일성에서 따로 떼어 놓고 보면 그런 평가가 가능할 법도 했고. 1998년 말 휘트니는 애초의 베스트 앨범 발표 설을 뒤 엎으며 8년만의 정규 스튜디오 앨범 [My Love Is Your Love]를 발표했고 이제 그녀의 승부수는 트렌디(trendy) 힙 합으로의 변신이었다. 타이틀 트랙 ‘My Love Is Your Love’ 외에 ‘Heartbreak Hotel’, ‘It’s Not Right But It’s Okay’ 등이 연 이어 히트했고 비록 No. 1 싱글은 없었지만 오랫동안 사랑 받기에 충분한 Top 5 트랙들로 기록되고 있다. 그리고 본 [Love, Whitney] 앨범에는 예전 히트 곡들의 연장선상에 서 있고 다이앤 워런이 펜을 든, 편안한 느낌의 발라드 넘버 ‘I Learned From The Best’ 대신 싱글 커트 되지 않았으나 충분히 그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던 베이비페이스의 작품 ‘Until You Come Back’이 수록되었다. 휘트니는 많은 실행 착오와 갈등 끝에 전 세계인이 보편적으로 좋아할 만 하고 또 자신도 만족해 할 음반을 하나 만들어 내 것이고 미국 팬들 외에 세계 제 2의 팝 시장으로 통하는 영국 시장에서도 크게 성공했다. 그리고 작년 4월 화제 속에 2CD 베스트 앨범 [The Greatest Hits]가 출시되어 새롭게 추가된 신곡 ‘Same Script, Different Cast’, ‘Could I Have This Kiss Forever’, ‘Fine’ 그리고 ‘If I Told You That’이 동시에 사랑 받았다. 그녀의 화려한 16년을, 주요 발라드 히트 넘버들을 중심으로 간단히 정리해 봤다. 일부 팬들의 불만과 안타까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발표되는 본 [Love, Whitney] 앨범을 통해 한 시대를 정리하고 이제 새로운 한 시대를 개척해 나가는 ‘디바’다운 위풍 당당함과 카리스마를 한껏 맛보게 해 줄 신작 앨범의 준비 또한 순조롭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져 본다. 글 / 양중석 (월간 oimusic) 자료제공 / BMG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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