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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05. 17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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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도장 꾸욱! 5월의 BL만화



    이 주의 키워드 테스트 #배틀연애



    독자가 권하는 책

    배틀혐관청게

    청게인데 혐관 지리고 애증이 흘러넘치는 스토리가 가능하구나. 풋풋하고 서툰 아가들만 보다 간만에 매콤한 애들을 만나니 꽤 얼얼하다. 수가 강전당한 이유부터 부조리하고 억울해서 울분이 치솟는데 전학간 학교에도 소문이 짜하게 나서 은따를 당하는걸보면 속이 깝깝. 그나마 숨통 틔워주는게 공의 존재이고 2권 초반까지만 해도 둘이 제법 귀엽고 설레게 썸타고 연애할랑말랑하는데. 그 간질간질한 분위기가 빌런 재등장 및 폭로로 인해 개발살나버리고, 결국 남은건 불신과 배신감, 증오 뿐이다. 그때부터 이 유치하고 처절하고 안타까운 바보들의 물고 물리는 자기파괴적인 발악이 시작된다.처음부터 살갑게 다가오는 공의 사람 좋아보이는 겉모습이 속지 않으려 경계하던 수. 예쁜 외모에 다정한 태도에도 뭔가 쎄한 게 있었는데 계속 관심을 주고 빈 마음을 채워주는 공에게 속절없이 마음을 열고 만다. 공도 수에게 특별한 감정을 가진 듯 보였는데... 그게 다 기만이었단걸 깨닫게 된 수는 배신감과 모멸감으로 흑화해벌임. 다 들켜놓고도 공은 수를 계속 기만하려하고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며 후회라곤 안하니 보는 나도 화가난다. 결국 서로를 할퀴고 물어뜯으며 최악의 관계로 곤두박질치는데. 그와중에 유치하기 그지없는 말다툼이 잼민이같아서 헛웃음이 나기도.서로 좋아하는데 받아들이지도 밀어내지도 못하고 초딩처럼 감정싸움하는 둘이 안타깝다. 둘다 에고가 강해서 쉽게 굽히질 않음. 근데 공 쪽이 수보다 압도적으로 미쳤고 집착적인데다, 수가 성격은 드세도 기본적으로 선한 애라 열에 6,7은 수가 질 수밖에 없는듯. 이렇게 뒤틀려서야 이뤄질 수 있으려나 걱정했는데 의외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더라. 외전은 본편에 비해 엄청 달달해서 얘들이 그렇게 죽자사자 싸워댄 애들이 맞나 싶었다. 기억상실AU 외전은 분량이 많아 좋지만 엔터 한번 덜치면 페이지 절반은 줄어들것같은데 적어도 본편과 편집스타일좀 통일해줬음싶고(..) 공의 기억상실이란 떡밥은 언제나 맛있을수밖에 없는 소스라 즐겁게 읽었다.

    뿅님

    리뷰입니다

    시리즈가 계속되면 좀 처지기 마련인데 이 시리즈는 재밌어서 계속 나오길 바라게 된다. 물오르는 공 수의 미모와 스토리에 신간이 나올때마다 꼬박꼬박 보는 중!! 이번에도 재밌었고 다음권도 빨리 보고싶다!!

    연타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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