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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소설
국내저자 > 에세이

이름:홍명진

성별:여성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1967년, 대한민국 경상북도 영덕

최근작
2023년 4월 <[큰글자도서] 엄마가 먹었던 음식을 내가 먹네>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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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우리가 한 권의 책에서 얻게 되는 감동과 재미는 얼마큼일까. 글을 쓸 때나 책을 읽을 때마다 문득문득 되새기는 질문을, 이 책을 읽으며 오랜만에 곱씹어 보았다. 우리가 발 딛고 있는 핍진한 현실과 상상의 세계를 흥미롭게 넘나들며 작가가 전하는 메시지는 명료하다. 자연과 삶, 사람과 삶, 사람과 사람의 연대와 가치를 지켜 가자는 것. 정서를 통해 서서히 바뀌어 가는 산하처럼, 이 책을 읽는 독자들 역시 우리 곁에서 숨 쉬는 깊은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게 될 것이다. 이 기묘한 감동의 여운이 독자들에게도 오래도록 머물기를!
2.
  • 지금 택배로 주문하면 6월 5일 출고 
최용탁은 ‘그립다’고 말하지 않고 차진 입담과 실감나는 언어로 능청스럽게 ‘그리움’을 그려낸다. 첫사랑의 순정함이 지난한 삶의 밀도를 끌어올리고, ‘소멸을 향해 떠나는 자의 눈빛’을 토해내며 최용탁이 뿌리내리고 있는 삶의 터전에서 세부를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한때는 흡족하고 가까웠으나 이제는 멀어져버린 것들을 불러오는 그의 소설미학은 그만의 멋과 맛으로 어우러져 부박한 우리네 삶에 위안을 안긴다. 태생지에서 먹었던 어머니의 음식들처럼 이야기의 진정성만으로도 내 몸의 기울기가 그리운 쪽으로 깊어져 갔다. 그가 열정적으로 순정을 바치는 대상은 그녀/그가 아니라 우리네 ‘삶’이 아닐까.맹렬하게 달려드는 삶의 깊이를 간파할 줄 알기에 그의 소설(순정)은 뭉근하게 끓고 있다.
3.
  • 정오의 산책 
  • 윤이주 (지은이) | 무늬 | 2010년 12월
  • 11,000원 → 9,900 (10%할인), 마일리지 550원 (5% 적립)
  • 세일즈포인트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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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주의 소설을 읽는 내내 행복했다. 그의 몽환적 언어 속엔 맹수의 날카로움과 치명적인 한 방울의 독이 숨어 있었다. 나의 우매한 세계를 꿰뚫어버린 ‘아프락사스’의 화살! 조금은 슬픈 듯하면서도 아름다운 인간들의 이야기가 우리가 발 딛고 있는 대지와 고개를 쳐들고 바라보는 광활한 창공을 가로지른다. 작품 작품마다 농익은 수밀도를 한 입 베어 물었을 때처럼 한 줌의 침이 입 안 가득 고여 들며, 은근히 발화한 전율 같은 행복이 나를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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